Triton Poker Super High Roller Series Monte-Carlo가 몬테카를로의 Salle de Etoiles에서 시작되었고, 개막전인 WPT Global Ultimate Slam의 첫날부터 잔인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25,000 바이인의 노-리밋 홀덤 이벤트는 총 170명이 참가, 상위 27명에게 최소 $43,000의 상금을 배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8위로 마감한 제레미 주아리(Jeremy Zouari)는 안타깝게도 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채, 상금 없이 $25,000의 손실만을 안고 돌아가야 했습니다.
운명의 버블 핸드: "포커의 잔인함"
주아리는 이날 상금을 확보하기 위한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단 10개의 빅 블라인드만 남아 있는 상태에서 그는 A♦ K♦의 프리미엄 핸드를 받고 빅 블라인드에 앉아 있었습니다. 반면, 그와 대결하게 된 쉬 리앙(Xu Liang)은 100개의 빅 블라인드 이상을 보유한 상태에서 J♣ 3♥로 125,000을 레이즈했고, 트리톤 포커 해설자인 알리 네자드(Ali Nejad)는 이 수를 보고 가벼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주아리는 올인 대신 콜을 선택했고, Q♦ 5♥ K♣ 플랍이 펼쳐지며 주아리는 원하는 플랍을 보게 되었습니다. 체크 후 리앙의 올인 베팅을 받았고, 당시 그의 승률은 96%에 달했습니다. 리앙이 승리할 확률은 불과 4%였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9♠이 턴에서 깔리며 리앙에게 구트샷 스트레이트 드로우가 열렸고, 이어 10♦이 리버에 깔리며 리앙이 스트레이트를 완성하면서 주아리는 경기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버블의 잔인함, 27명에게 행운을 가져오다"
트리톤 포커의 해설진 브라이언 라스트(Brian Rast)는 “많은 사람들이 이 결과에 기뻐할 것”이라며 사실을 전했고, 주아리의 탈락 덕분에 27명의 플레이어는 상금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리앙은 최종적으로 12위로 마감하며 $71,000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브라이언 킴(Brian Kim)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941,000을 가져갔고, 준우승은 이탈리아의 엔리코 카모시(Enrico Camosci)가 차지하여 $634,000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킴은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첫 트리톤 포커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그의 라이브 대회 상금은 이제 $10,000,000을 돌파했습니다. 또한, 그는 2022 WSOP 브레이슬릿과 2022 PokerGO Tour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WSOP 메인 이벤트에서 7위로 마감해 경력 최고의 $1.5M 상금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Triton Poker $25k Global Ultimate Slam 파이널 테이블 결과
순위 | 선수 | 상금 |
1 | Brian Kim | $941,000 |
2 | Enrico Camosci | $634,000 |
3 | Alex Theologis | $436,000 |
4 | Robert Perez | $356,000 |
5 | Tom Fuchs | $284,000 |
6 | Dominykas Mikolaitis | $218,000 |
Triton Poker Series Monte-Carlo는 첫 이벤트부터 버블에서의 드라마틱한 순간을 통해 포커의 냉혹한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킴은 이를 뚫고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인상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습니다."비극적인 버블 탈락으로 시작된 Triton Poker Monte-Carlo: 첫 타이틀은 Brian Kim이 차지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