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넘치는 결승전과 예상치 못한 드라마
2024년 6월 20일, 크리스 허니첸(Chris Hunichen)이 $100,000 하이 롤러 노리밋 홀덤 이벤트에서 첫 WSOP 브레이슬릿을 획득하고 $2,838,389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고액 스테이크 프로들의 치열한 경쟁과 뜨거운 응원으로 가득 찬 열정적인 자리였습니다.
허니첸은 인터뷰에서 "누구도 포커에서 '때가 된 것'은 없지만, 내 경우에는 그럴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위치에 몇 번 있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고, 몇 번의 준우승을 경험했죠. 이번에는 내 차례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허니첸의 포커 경력에는 2022년 온라인 $25,000 하이 롤러에서 준우승하며 $1.3백만 달러를, 2022년 $250,000 슈퍼 하이 롤러에서 3위를 차지하며 $1.9백만 달러를 획득한 기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브레이슬릿은 그동안 그의 손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Day 3에 돌아온 6명의 선수 중 허니첸과 온라인 포커의 전설인 빅터 "Isildur1" 블롬만이 브레이슬릿을 보유하지 않았습니다.
최종 테이블 결과
순위 | 플레이어 | 국가 | 상금 (USD) |
1 | 크리스 허니첸 | 미국 | $2,838,389 |
2 | 제레미 어스머스 | 미국 | $1,892,260 |
3 | 빅터 블롬 | 스웨덴 | $1,311,091 |
4 | 찬스 코르누스 | 미국 | $932,725 |
5 | 알렉세이즈 포나코프스 | 라트비아 | $681,796 |
6 | 저스틴 살리바 | 미국 | $512,465 |
7 | 다니엘 아하로니 | 미국 | $396,396 |
8 | 아이작 하크스턴 | 미국 | $315,805 |
드라마틱한 순간과 두 아우터의 기적
이날의 경기는 제레미 어스머스(Jeremy Ausmus)가 초반부터 강력한 경기를 펼치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찬스 코르누스를 첫 핸드에서 더블업 시킨 후, 저스틴 살리바를 여섯 번째로 탈락시키며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경기 중 허니첸과의 대결에서 어스머스의 퀸-잭이 허니첸의 에이스-잭에게 밀리며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허니첸은 포켓 파이브로 어스머스의 에이스-잭에 올인했지만, 턴에서 에이스가 나와 불리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리버에서 파이브가 나와 허니첸은 극적으로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순간 허니첸의 응원단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허니첸은 "그 순간은 정말 미쳤습니다. 어스머스의 퀸-잭에 에이스-잭으로 맞섰을 때도 큰 팟을 잃었지만, 리버에서 파이브가 나왔을 때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그 순간 생명을 얻었고, 다시 게임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치열한 결승전과 우승
허니첸의 응원단은 이날 경기 내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응원단의 에너지가 엄청났습니다. 제가 카드를 맞출 때마다 소리가 커졌습니다. 이들이 상대방의 집중을 흐트러뜨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결승전에서 허니첸은 "Isildur1" 블롬을 상대로 승리하며 최종적으로 어스머스를 제압했습니다. 마지막 핸드에서는 어스머스의 오버페어를 허니첸의 탑페어가 리버에서 트립스로 변하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허니첸은 이번 승리를 기념하며 다가오는 7월 4일 파티를 최대 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티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입니다. 이 파티에 오지 않는다면 놓치는 것입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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